새터교회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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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솔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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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안녕?! 새터어린이학교



이런 날이 오네요.



조용히

홈피에도 소식을 알리지 않고

새터어린이학교 마지막 송별잔치를

지난 2월 28일에 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로 꽉 찬 새터어린이학교,

졸업한 친구들도 함께 한 자리에서

'새터어린이학교, 이제 안녕'을 말하며

선생님들도,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많이들 울었습니다.



태생이 찌질이, 울보인 저는 말할 것도 없었구요. ㅋㅋ



1989년 6월에 문을 열었다고 하니

벌써 25년의 세월을 가리봉동, 독산동의 아이들과 함께 해왔네요.

그런 새터어린이학교를 문을 닫았습니다.

마지막 송별잔치에서 이렇게 하게 된 이유를

'지역사회의 성숙'이라고 얘기했습니다.



금천구 지역에만 해도 30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있고

또 학교에서도 수요가 있다면 돌봄교실을 확대할 뜻과 의지가 있고

방과후에 아이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특기적성교육 프로그램도 많이 생겼거든요.



그래도 아이들은 새터를 좋아했고

또 함께 하는 어른들도 새터가 참 좋았지만

좋을 때 안녕을 이야기하는 것이

서로에게 가장 아름다운 일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25년의 시간 동안

다함 없는 사랑으로 함께 해주신

많은 고마운 분들에게

일일이 고마움을 전하지도 못하고

문 닫는 소식도 다 전하지 못한 것이 죄송합니다.



한 1,2년 사이에

문을 닫고

건물 팔고

너무 많이 마지막을 얘기하는 바람에

소심한 인간이 더욱 소심해져서

괜한 죄책감과 두려움, 민망함의 늪을 헤매이느라 그랬습니다.

용서를 구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다 못 전한 고마움을 전합니다.



새터어린이학교의 25년을

사랑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선생님들,

또 누구보다 깊은 사랑으로 함께 한 아이들과 부모님들,

마치 가족처럼 아껴주신 자원봉사자 선생님들,

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신 새터교회 식구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참샘누리
고맙습니다...
2014/03/03    
이민수
저와 새터를 만나게 해 준 어린이 학교, 공부방 자원교사로 왔던 89년에 저는 22살이었더라구요.
아이들이 쓴 편지 낭송과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한 목소리로 부른 거위의 꿈...
언제나 시작은 눈물로, 눈물은 미래를 내다보는 망원경이라는 어제(주일 예배)에서 부른 찬양!
뭔가 가슴 한켠이 허전하고 시리지만, 감사가 절로 나오는 뜨거운 자리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애쓰신 목사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20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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