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완실언니 답글이 있길래, 반갑게 다시 댓글을 달다가..그만 처음 글과 사진, 여러분들의 댓글을 모두 날려 버렸네요. 죄송합니다ㅠㅠ 뭘 건드렸는지 복구가 안 되네요. 그냥 둘까 하다가, 그래도 서운한 마음에 사진 다시 올립니다.
여행의 감동이 사라지기 전에 빨리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야 하는데, 이번 주는 또 제자 결혼식 때문에 예배만 보고 후딱 나가야 할 듯 합니다. 다행히 9월 8일 회의에는 참석할 수 있으니, 그 날 여유롭게 얘기 나눌 수 있기를..그나 저나 개학을 하고 아이들과 지지고 볶으니 유럽 여행을 다녀온 시절이 있었나 싶습니다. 승리합시다! 라는 인사, 20여년 전 대학시절 IVF 전체모임을 하면, 마지막에 둥글게 서서 나누던 그 인사가 다시 떠오르는 요즘입니다.
ㅎㅎ 어쩌다가 글을 날리셨대요? ㅋ
암튼 이 사진이 다시 올라와서 좋습니다.
가끔 은이랑 사진 보면서 웃고 있거든요. 어쩜 이렇게 똑같아?! 하면서요~ㅋㅋ
2013/08/30
이민수
그러게요, 평소엔 유진이가 아빠를 닮고 유겸이는 제 쪽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사진은 아들과 아빠가 몸이 기울어진 각도와 웃는 표정까지 너무 비슷하네요.ㅋ
내일 반갑게 뵐게요, 다들 보고 싶네요!ㅎㅎ
2013/08/31
임경란
넘 넘 아름답고 평화로워 보여요. 이모 선생께 나도 저런 사진 올리고 싶다고하니 경비 많이 든다고 혼자 갔다 오라고 하네요. 혼자
언니네 사진을 배경으로 합성사진이라도 올려야 할 것 같네요 . 넘넘 부럽다.
이번주 기대 하고 가겠습니다.
2013/09/05
이민수
ㅎㅎ이모 선생도 마음 바뀌는 날이 오지 않을까? 그 날이 오길 손 모아 기도할테니, 적금 하나 부으렴!ㅋ
아이들에겐 추억이 참 소중하구나 싶어, 사실 추억은 얼마든지 국내에서도, 지금 이순간도 만들 수는 있지만,
지난 주에 회의 때문에 늦어져서, 그리고 이미 감이 멀어져 여행 얘기를 많이 못해 아쉽네..두고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