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교회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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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하늘바람
title 미국 선미 소식 드려요
안녕하시와요. 새터 예배당이 또 물난리가 났군요. 에궁. 고생이 많으십니다.



오랜만에 소식 전합니다. 게으른 탓에요.



펫북을 통해 소식 들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식으로 소식 전해야 할 것 같네요.

지난 3월에 교수직 채용이 되었고 5월 15일 논문 최종 심사를 받고 박사가 됩니다. 5월 30일 한국들어가구요.



제가 교수로 일할 대학은 미국 동부 뉴저지에 있는 Ramapo College of New Jersey입니다. 인문학 중심대학 (Liberal Art School) 으로 1학년부터 고전을 읽히고 학생의 80% 이상이 대학원에 진학하는 대학입니다.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임용되었구요,  뉴욕에서 45분 거리에 있는 대학입니다.



정말 우여 곡절이 많아 마음 고생도 했습니다만, 일단 현재 된 곳에 만족하고 일을 시작하려 하고 있습니다.  2월 말에 콜럼비아 대학으로부터 최종 교수 채용 인터뷰 요청을 받았습니다.  최종 인터뷰를 위해 비행기를 탔는데 이륙직전 비행기 고장으로 내리라고 하더군요. 몇 시간 후에는 날씨때문에 비행기 운행을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결국, 인터뷰 날짜에 못가고 인터뷰가 한 달 연기되었습니다. 그런데 또 인터뷰 가기 몇 일 전에 콜럼비아 대학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긴급 재정 문제로 모든 신규고용을 중단하라는 조치가 내려졌다는 겁니다.  그 직전에 미국 정부가 자동 재정 삭감 조치를 발표했는데, 콜럼비아 같은 큰 사립학교에도 영향이 있었나봅니다. 결국, 엄청나게 준비한 발표 자료를 써보지도 못하고 포기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만일 콜럼비아에서 고용하겠다는 의사를 받아서, 지금 가는 대학의 교수직을 거절했다면, 아마 둘 다 놓쳤을 거란 점입니다. 고용 의사를 밝혀도 고용동결 조치를 발표하는 경우에는 임용절차가 진행되지 않거든요.



콜럼비아 쪽에선 고용 동결조치가 풀리는대로 금년 가을에 다시 연락을 하겠다고 는 하는데, 일단 지금의 상황에 감사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으려 합니다.  원하는 것이 돌아 돌아 올 수도 있으니까요.



지금 가는 대학은 한국으로 따지면, 성공회대와 같이 실천적 분위기가 매우 강한 학교입니다. 사실 제 가치로 본다면, 이 대학에 저에게 딱 맞는 옷이긴 합니다. 종신 교수직을 받기에 그리 힘든 학교도 아니구요. 연구 펀드따랴 연구물 출판하랴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구요. 학생들 잘 가르치면서, 지역 운동 벌이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학교입니다.



그러나, 못다 이룬 것은 해봐야만 하는 저인지라,  말이지요...

암튼, 5월 30일날 한국들어가서 한달 20일 정도 머물다 올 생각입니다. 한국 가서 뵙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구요.  보고싶습니다.



미국에서 선미드림  



솔바람
ㅋㅋ 선미야. 혼자 들어오는거야? 신랑이랑 같이 와?
이런 것도 페북 들어가면 다 알 수 있는 거 아닌감? ㅎㅎ
암튼 환영이요!! 와서 수다 진창 떨고 놀자. 물어볼 거 넘 많아.
올 때까지 건강히~!!!
2013/05/07    
하늘바람
솔바람이 안지성 목사님 맞으신가요?
신랑은 먼저 Data collection때문에 한국에 지금 들어가 있구요. 전 5월 30일날 한국에 떨어져요.
그니까 5월 31일 주일날 갈께요. 미리 오후에 시간 빼 놓으시와요. 수다 떨게.
미국 거지 왔다고 할까봐 걱정이군요. 여기선 워낙 막 살아서요. ㅎㅎㅎ
2013/05/08    
하늘바람
아, 다시 생각해보니 5월 31일날 자신없네요. 아마 시차로 헤롱거릴 것 같아서. 암튼, 31일날 갈 수 있으면 가고 아님 그 담주에 갈께요.
2013/05/08    
솔바람
ㅋㅋ 진짜 31일은 헤롱거리겠다 ㅎ 매주 기다리고 있겠소 .미국거지 ~ ㅋㅋㅋ
2013/05/08    
이민수
우와, 선미야!! 너무 반갑고, 축하하고!!
빨리 만나고 싶구나. 만나서 네 에너지 좀 받고 싶다.
목사님과 수다 떨 때, 나도 불러주렴^^
201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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